동부경찰서는 9일 무료 일간지 등에 휴대폰을 구입한다는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연락한 전국 휴대폰 중개상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온 혐의로 이모(22.경북 영덕군)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일 밤 10시30분쯤 유모(31.경기 부천시 고강동)씨를 동구 용계동 컨테이어 박스 적치장으로 불러낸뒤 휴대폰을 건네받고 대금을 지불하는 것처럼 속이고 도망가는 수법으로 휴대폰 10대를 받아 달아나는 등 5차례에 걸쳐 휴대폰 126대, 5천여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