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이 인근 하회마을과 연계해 먹을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 '옛 추억의 장터'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풍산읍 재래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를 위해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풍산시장 부지에 먹을거리장터와 농특산물직판장터, 체험공연장터, 주차장조성 등 사업을 실시한다.
이 같은 사업은 이달부터 주5일제 시행에 따라 하회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풍산시장 자체를 패키지상품화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15일 오후3시 풍산읍사무소에서 김휘동 시장과 상인.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시장 개발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시내 중앙시장 현대화에 28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준공했고 구시장도 28억원을 들여 공사중이며 용상시장도 내년에 30억원을 투입, 현대화사업에 나서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청 권대성 상정담당은 "풍산시장은 옛 장터의 멋과 운치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어 이번 사업이 끝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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