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계인이 동참하는 축제가 된 올림픽의 역사는 매우 유구하다.
'올림픽 2780년의 역사'는 기원전 776년의 첫 대회부터 이교도 숭배금지 이후 자취를 감춘 서기 395년까지, 그리고 쿠베르탱 남작의 제창으로 1896년 근대 현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오늘날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되짚는다.
낯설 것만 같은 고대올림픽의 모습이 오늘날과 놀랍도록 흡사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철저한 다이어트와 고된 훈련을 했고, 스폰서 제도도 있었다.
뇌물과 스캔들에서 자유롭지 않았다는 점. 신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구현한 제례적 성격이 강했으며 목숨까지 걸면서 영광을 좇고 치열한 경쟁에 몰두한다는 점에서 현대 올림픽의 본질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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