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상거래로 받은 어음과 외상매출금 등을 제 때 받지 못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매출채권보험이 잘 팔리고 있다.
26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운용에 나선 매출채권보험이 지난달까지 4개월만에 494개업체, 712억원의 가입실적을 올렸다.
신보측은 지역 기업들이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매출채권 회수가 중요하다고 보고 가입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발생한 외상거래대금을 보험에 가입해 거래처 도산 등으로 손실을 입을 경우 피해금액의 80%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제조업은 2년 이상, 연간 매출액 150억원 이하 업체가 가입할 수 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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