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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과기연 초대원장 3명으로 압축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소(DKIST)는 27일 과기부 회의실에서 원장추천위원회(이사장 윤종용 삼성전자부회장)를 개최, 추천위원이 추천하고 공모에 응모한 11명 가운데 최기련 아주대 교수, 정규석 중부대 석좌교수, 최상삼 한국광기술원 원장 등 3명을 원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대경과기연은 이에 따라 다음달 16일 이사회를 열어 초대원장 1명을 최종 선정해 과기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과기부는 20일쯤 초대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원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윤 이사장과 임상규 과기부 차관,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박원훈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한민구 서울대 공대학장, 최영락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초대원장추천위원회 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초대원장 후보 3명을 선정했다.

한 학장이 추천한 최기련 아주대 교수는 프랑스 그르노블대 에너지경제학 박사로 에너지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 소장과 고등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공모에 응모한 정규석 중부대 교수는 미 버클리대 공학박사로 (주)데이콤 사장, LG전자 사장을 역임했다. 또 최상삼 한국광기원장은 오하이오주립대 물리학박사로 (주)금성전선 상무 출신이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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