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엄마와 함께하는 NIE-시장과 생활관계는?

매일신문 7월16일자에는 8면과 9면에 걸쳐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큰 제목은 '동대문 시장 성공, 서문시장도 할 수 있다'는 것과 '음악이 흐르는 현대화 시설서 정찰제 판매'이다. 재래시장 생존과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모색해보는 내용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생인 아이의 사회 과목 '시장과 우리 생활' 부분과 관련이 있어 스크랩하고 실습지를 만들었다.

■ 신문으로 알아보아요

질문1) 서문시장, 칠성시장등 대구의 재래시장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나요?

1. 시장상인의 노령화로 개선의지 부족.

2. 교환, 환불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3. 비가 오면 길이 질퍽해 불편하다.

4. 화장실이 제대로 없고 지저분하다.

5. 주차장을 잘 몰라서 헤맬 수 있다.

질문2) 일본 오사카시의 구로몬 시장의 기사를 보고 시장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알아보아요

1. 비,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아케이드시설과 정비된 바닥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2. 시장 내에 음악이 흐른다.

3. 진열대를 일정 선 안으로 규정해 서너 명이 한꺼번에 지나가기 충분한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4. 정찰제 실시

5. 과일하나, 생선 하나에도 가게마다 통일된 가격표를 붙였다.

6. 유효기간이 평생인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는등 고객 서비스를 우선으로 하였다.

7.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 좀 더 알아보아요.

질문1) 우리나라 시장의 역사는?

1. 신라시대: 신라 소지왕 때 경주에 '경사시'라는 시장이 처음 생겼다. 쌀이 화폐의 역할을 대신 하였다.

2. 고려시대: 개성 등에 큰 시장이 생기고, 포목이 화폐를 대신 하기도 했다.

3. 조선시대: 시장이 더 많이 생기고 특히 지방에서 향시가 발달하였다.

이 때 나타난 보부상은 등짐장수와 봇짐장수를 가리키는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상인이다.

4. 오늘날: 여러 종류의 시장이 곳곳에 생겼고, 최근에는 시장에 가지 않고 컴퓨터나 전화를 이용해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질문2) 소개하고 싶은 우리고장의 시장과 그 까닭은?

대구의 약전골목

- 약 330년 전부터 한약재를 팔고 사던 약령시가 있던 곳인데 경상도 일대의 약재가 이곳으로 모였으며, 전국적으로 크게 알려졌다.

귀한 한약의 재료가 골목골목을 이루어 우리 할머니께서는 그 거리만 지나도 아픈곳이 모두 낫는 듯한 느낌이라 하셨다.

일본의 침략으로 전국 곳곳의 약령시가 없어졌지만 대구의 약전골목은 그대로 남아있어 대구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다.

질문3) 시장과 관련된 속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속 뜻도 알아 봅시다.

1. 가던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을 때마침 만난 경우.

2. 망건 쓰자 파장된다.

- 준비하다 때를 놓쳐 뜻을 이루지 못함

3.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지고 나선다.

-주관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한다.

4. 볼 장 다 봤다

-다 끝났다 또는 실패 했다.

5. 읍에서 매 맞고 장거리에서 눈 흘긴다

-엉뚱한 데다 화풀이를 한다.

활동한 가족 : 엄마 이성희, 자녀 정혜민(대구지묘초등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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