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구미 주말 축제에 25만 명 운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푸드페스티벌 20만명,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2만명 등 곳곳서 행사 성황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난 18~19일 송정맛길에서 진행된 가운데, 20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시 제공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난 18~19일 송정맛길에서 진행된 가운데, 20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가을의 주말을 도시 전체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독서문화축제 등 구미 곳곳에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25만 명이 구미에서 준비된 거대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진행된 송정맛길 1.5km 구간 전체가 맛있는 냄새와 사람들로 가득 찼고, 이틀간 약 20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구미의 맛(9味)'을 주제로 한 로컬푸드 중심 축제로 확대됐다. 전체 74개 부스 중 65%(48개)가 구미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브랜드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은 첫날에만 이틀 치 준비 물량(밀가루 200kg 이상)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막걸리존, 아시아미식존 등 새로 조성된 테마 구역은 연일 긴 줄이 이어졌다.

오후 3시 무렵부터 시작된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젊은 세대의 열기로 동락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평일이던 행사를 주말로 옮기고 공연 시간도 2시간 이상 늘리는 등 규모와 구성을 키웠다.

이날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돼 총 2만 명이 방문했다. 일본·홍콩·중국·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관객을 비롯해 전체 관객의 30%가 외지인으로 집계되며, 구미가 청년층은 물론 해외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도시임을 입증했다.

도심의 다른 한편에서는 책 향기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책 읽는 도시 구미를 상징하는 '독서문화축제'는 올해 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 일대까지 규모를 확대해 열렸다.

유명 작가와 함께한 북토크는 사전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고, 체험부스도 지난해보다 20개 늘어난 65개가 운영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원은 버스킹과 북마켓, 독서캠핑존이 함께 열려 책과 음악, 여유가 어우러진 휴식의 장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이 곧 지역의 활력이 되는 만큼, 대경선과 연계해 더 많은 외부 관광객이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