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고 잦은 교차로 연말까지 개선

달서구 도로 구조개선사업

달서구청은 교통사고가 잦은 학산공원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5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불합리한 선형구조와 교통운영체계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도로 구조개선사업을 벌인다.

대상 지역은 장동네거리, 옷박골네거리, 명심유치원삼거리, 감삼초교네거리, 학산공원네거리, 월곡네거리, 감천네거리 등 7곳이다.

이들 구조개선사업 선정지역은 평소 △교차로 선형 불일치에 따라 소통력이 떨어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내리막 경사에 따른 추돌사고 위험지역 △보행자 횡단거리가 길거나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지역 △미끄럼현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차량 유입부 정체에 따라 소통 애로가 있는 지역 등이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교차로 선형조정 △우회전베이(bay)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횡단보도 이설 △차로 재배분 등으로 개선·정비, 주민 안전과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리된다.

문의 달서구청 교통행정팀(667-3011).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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