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함께살기 지킴이들'고맙습니다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 살기 제작팀은 16일 오전 '소뇌위축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전금자(본지 4일자보도)씨의 아들 김태근(7)군과 후견인 손영숙씨, 장귀선 성심복지의원 사무장에게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금 900만8천431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에는 지난 주에 이어 '함께 살기 지킴이'이란 이름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보내 주신 2만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손 후견인과 장 사무장은 "독자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에 너무 감사본고하다"며 "현재 전금자씨를 위해 산격4동 여러 단체에서 적극 돕고 있고, 산격성당에서는 전금자씨를 위해 집을 새롭게 고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온 아들 태근군은 "저는 신문을 보고 좋아했는데 어머니는 계속 울었어요"라며 말했습니다.

또 지난 한주 동안에는 '뇌병변 장애'로 투병중인 네살배기 강정완(본지 11일자 보도)군을 돕기 위해 제작팀 통장으로 10개 단체와 78명의 독자분들께서 모두 384만4천700원의 성금을 모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성금을 전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그잼마트 30만원 △한라선교복지후원회 신순옥씨 20만원 △매일신문사 경제부 일동 10만원 △(주)한국 10만원 △(주)극동 10만원 △송읍주유소 10만원 △일출 아나고막창 5만원 △월드안전 5만원 △성주 금수농산 3만9천700원 △세계물류 2만원 △박정민씨 20만원 △권건록씨 10만원 △김진수씨 10만원 △김구호씨 10만원 △이영식씨 10만원 △김금옥씨 10만원 △남재철씨 10만원 △정태호씨 10만원 △이원순씨 10만원 △김인부씨 10만원 △김승희씨 5만원 △강경원씨 5만원 △김을규씨 5만원 △황경순씨 5만원 △고순희씨 5만원 △임태훈씨 5만원 △손태식씨 5만원 △유현주씨 5만원 △임영순씨 5만원 △박경아씨 5만원 △김민철씨 5만원 △심영희씨 5만원 △이윤희씨 5만원 △유호근씨 3만원 △이정희씨 3만원 △김주연씨 3만원 △김성호씨 3만원 △용성하씨 3만원 △이병초씨 3만원 △이도경씨 3만원 △정민후씨 3만원 △김종환씨 3만원 △백해룡씨 3만원 △최현수씨 3만원 △정영석씨 3만원 △구은지씨 3만원 △김동환씨 3만원 △송명환씨 2만원 △이은영씨 2만원 △박봉숙씨 2만원 △윤정희씨 2만원 △이지은씨 2만원 △김태훈씨 2만원 △김철규씨 2만원 △임지연씨 2만원 △이희경씨 2만원 △박희도씨 2만원 △서명환씨 2만원 △한정화씨 2만원 △이민서씨 2만원 △김정숙씨 2만원 △김원열씨 2만원 △하헌정씨 2만원 △정수일씨 2만원 △정인호씨 1만원 △전준식씨 1만원 △이갑정씨 1만원 △반현숙씨 1만원 △이정현씨 1만원 △남영철씨 1만원 △김찬균씨 1만원 △이경민씨 1만원 △윤태석씨 1만원 △권혜수씨 1만원 △정봉성씨 1만원 △박종갑씨 1만원 △조경오씨 1만원 △최수환씨 1만원 △김재원씨 1만원 △김창수씨 1만원 △권진만씨 1만원 △곽동명씨 1만원 △방상태씨 1만원 △하순심씨 1만원 △김현진씨 1만원 △장대익씨 1만원 △박철호씨 5천원. 또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강정완군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익명으로 5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 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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