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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유증 잭슨 귀 연골로 코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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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45)은 수많은 성형수술 후유증으로 코가 떨어져 나갈 지경에 이르러 귀의 연골을 이용해 코를 재건해야만 했었다고 독일의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23일 밝혔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독일의 성형외과 전문의 베르너 만크는 1998년 마이클 잭슨 성형담당 주치의의 긴급 호출을 받고 미국으로 가서 잭슨의 코를 재건하는 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크 박사는 독일과 스위스 국경지대에 위치한 린다우 소재 보덴제 병원 원장으로 명사들의 성형수술을 해주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만크는 잭슨의 성형담당 주치의인 스티븐 허플린 박사의 긴급 도움 요청을 받고 미국으로 갔을 때 잭슨의 얼굴 피부는 심한 성형수술 후유증으로 이미 양피지 같이 얇아져 있었으며 코 끝이 너덜너덜 해져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상태에 있었다고 말했다.

만크 박사는 미국의 TV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대프니 버락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귀의 연골을 이용해 잭슨의 코를 재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귀에서 큰 연골 덩어리를 떼어내 코에 이식함으로써 불안정한 잭슨의 코를 고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귀의 연골은 코를 재건하기에 완벽한 소재"라면서 "실리콘이 아니라 귀의 연골을 사용했기 때문에 코의 모습이 변형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잭슨은 고음을 잘 낼 수 있도록 코를 고친 것을 비롯해 단 두 번의 성형수술만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만크 박사는 잭슨이 너무나 자주 얼굴을 뜯어고쳤기 때문에 다시는 안면 마취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고 폭로했다.

만크 박사는 "잭슨은 흑인 남자에서 백인 여자로 변하기를 원했다"면서 "허플린 박사의 병원에서 최소한 6번의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이 1982년 앨범 '스릴러'를 발표하기 전에 얼굴을 깎은 성형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이후 새로운 앨범을 낼 때마다 성형수술을 받아 얼굴 모습 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잭슨은 첫번째 성형수술이 성공한 뒤 수시로 허클린 박사를 찾아와 "문신을 해달라, 코를 가늘게 해 달라"며 졸라댄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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