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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청년 비엔날레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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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 등 맘껏 발휘할 것"

'미술, 그 생명의 처소'를 주제로 한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383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문예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일)가 주최하고, 대구청년작가회(회장 신상욱)가 주관해 전국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주제전' '특별전' '수상작가 초대전'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주제전은 대구·경북지역 2명(장미진 최기득) 등 전국 33명의 지역별 선정위원에 의해 뽑힌 청년작가 150명이 참가, 장르별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대구청년작가회원 150명과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 73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식전행사로는 9월1일 오후 5시30분 대구문예회관 광장에서 대구예술대 실용무용과 이화석 교수 등 13명이 현대무용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테이프 커팅, 전시관 순례,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수상작가'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2004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신상욱 사무총장은 "현대 미술이 처한 위기상황에서 미술의 본질적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미술의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청년작가들의 실험성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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