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가 정부의 2차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경유값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2일 "경유 값을 휘발유 값의 85%까지 올리겠다는 것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3일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앞에서 조합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의 경유값 인상 방침을 규탄하는 한편 오는 16일 서울에서 전국 집회를 갖기로 했다.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 값은 리터당 1천원을 넘어선 상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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