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 브랜드 수가 1천34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은 4일 농림해양수산위의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쌀 브랜드는 미등록 726개를 합해 모두 1천34개에 달한다"며 "쌀 브랜드의 범람은 소비자 혼란만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28개 미곡종합처리장(RPC)만 놓고 봐도 RPC 1곳당 평균 브랜드 보유건수가 2.7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의원은 "우수브랜드를 선별 보호해 줘야 한다"며 "쌀 정책도 생산자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