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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에 지상파DMB 시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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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한국의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에 관심을 갖고 컨퍼런스 시연을 정식 요청, DMB유럽진출 가능성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방송정책기구인 BLM이 오는 20~22일 주도인 뮌헨에서 열리는 미디어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메디엔타게 2004'에서 한국의 지상파DMB를 직접 시연해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삼성전자·퍼스널텔레콤 등 지상파DMB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공동으로 지상파DMB시연단을 구성, 현지에서 지상파DMB 이동방송 송수신을 시연키로 했다.

뮌헨 국제회의센터(ICM)에서 열리는 메디엔타게 행사는 미디어, IT(정보기술)와 이동통신의 융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통부 전파방송정책국 방송위성과 유법민 서기관은 "독일 이외에도 이탈리아, 미국 등도 한국의 지상파DMB 시연 요청이 왔고 유사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지상파DMB 관련기술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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