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레바논전> 양팀 감독 출사표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 감독=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의 미팅에서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약속된 플레이로 승리를 일구자고 했다. 알 자지라와의 연습경기에서 미드필드의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했지만 매일 훈련하고 있는 만큼 경기 당일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수 기용 등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결정하겠다.

▲모하메드 알 쿠웨이드 레바논 감독 = 한국과의 경기는 좋은 경험이다. 우리팀에 있는 12명의 프로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역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 전력은 충분히 분석했다. 한국은 준비가 잘 돼 있고 능력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축구에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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