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중 장애가 발생했지만, 질병발생이 연금 가입 이전이라는 이유로 연금을 거부당하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장애연금을 신청한 건수는 총 6만1천553명이지만 이 중 7천632명이 각종 사유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했다.
이중 4천497명은 장애등급(1∼4급) 미달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3천135명은 장애는 인정되지만 국민연금 가입 이전에 질병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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