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중 장애가 발생했지만, 질병발생이 연금 가입 이전이라는 이유로 연금을 거부당하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장애연금을 신청한 건수는 총 6만1천553명이지만 이 중 7천632명이 각종 사유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했다.
이중 4천497명은 장애등급(1∼4급) 미달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3천135명은 장애는 인정되지만 국민연금 가입 이전에 질병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장애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