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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어필로 번복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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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일 현대-삼성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오심 판정이 내려졌다 어필로 번복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삼성이 6대1로 크게 앞선 2회초 삼성 공격 중 2사 2루 상황. 삼성 김한수가 포물선을 그리는 큼직한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중견수 송지만이 전력 질주해 그라운드에 미끄러지면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현대 선수들은 경기가 종료돼 덕아웃으로 들어왔으나 최규순 2루심이 송지만이 원바운드로 잡았다며 김한수의 안타를 선언, 다시 그라운드로 불려 나갔다.

이에 김재박 현대 감독이 '노바운드'라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오석환 주심 등 심판 6명이 협의 끝에 오심을 인정, 플라이아웃으로 처리됐다.

판정이 번복되자 김응룡 삼성 감독도 마운드 쪽으로 걸어가 항의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으나 심판들의 설득으로 곧바로 덕아웃으로 돌아가 3분여 만에 경기가 속개됐다.

0…24일과 2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 4차전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현대와 삼성이 맞붙는 3, 4차전의 1만2천석이 인터넷과 전화 예매를 통해 모두 팔렸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내프로야구에서 예매를 통해 전 좌석이 매진된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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