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함께살기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 살기' 제작팀은 2일 옥상 추락사고로 중태에 빠진 정은혜(본지 10월20일자 보도)양을 돕기 위해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379만8천원을 아버지 정윤영(46)씨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은혜양을 돕기위해 달서경찰서에서 100만원, 달서구청에서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은혜양이 다니던 신당여중 교직원 및 학생일동이 300여만원을 모았으며 이번 주중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아버지 정씨는 "은혜의 회복속도가 기적처럼 빠르다"며 "눈과 잇몸 등 두번의 수술이 더 남아있지만 뇌를 다치지 않아 빨리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씨는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려움을 당하고 나니 주변의 도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다"며 눈물을 머금은 채 돌아갔습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선천성 심장병과 거대결장증'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노동자 부부 폴(32)과 플로렌스(30)씨(본지 10월27일자 보도)를 돕기위해 제작팀 통장으로 3개 단체, 56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627만원의 성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덕교회 100만원 △기업 제프크 30만원 △군위상곡예배 5만원 △이종하씨 200만원 △송광길씨 30만원 △이순영씨 30만원 △김원권씨 20만원 △김대석씨 10만원 △권건록씨 10만원 △서동미씨 10만원 △강경협씨 10만원 △서진호씨 10만원 △진병용씨 10만원 △최규철씨 10만원 △정성문씨 10만원 △김민아씨 10만원 △윤정희씨 5만원 △이춘미씨 5만원 △여환탁씨 5만원 △김남숙씨 5만원 △장준용씨 5만원 △박병희씨 5만원 △정승진씨 5만원 △박상호씨 5만원 △장일기씨 5만원 △김복숙씨 5만원 △서명환씨 3만원 △이정옥씨 3만원 △이은경씨 3만원 △윤영구씨 3만원 △김현호씨 3만원 △김경호씨 3만원 △김수희씨 3만원 △이진숙씨 3만원 △김영활씨 3만원 △박정현씨 3만원 △이영숙씨 3만원 △이일봉씨 2만원 △김성옥씨 2만원 △김구호씨 2만원 △심영택씨 2만원 △김종규씨 2만원 △이정락씨 2만원 △조태진씨 2만원 △오윤서씨 2만원 △우병례씨 2만원 △최성희씨 2만원 △황덕자씨 2만원 △박재관씨 2만원 △황보승씨 2만원 △이정현씨 1만원 △박정미씨 1만원 △이재춘씨 1만원 △이옥순씨 1만원 △김옥씨 1만원 △우명구씨 1만원 △김민정씨 1만원 △권창안씨 1만원. 또 무명으로 5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 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