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3개 주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가 28개 주에서 선거인단 254명, 존 케리 후보가 워싱턴 D.C와 19개 주에서 선거인단 252명을 각각 확보했다고 2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곳은 오하이오(선거인단 20명), 아이오와(7명), 뉴멕시코(5명) 등 3개 주로 선거인단 32명이 걸려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14만5천 표 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잠정 투표 18만 표가 개표되지 않았으며 54∼88개 카운티의 부재자 투표도 개표되지 않아 민주당측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부시 후보가 1만5천 표 차로 앞서고 있으나 잠정투표와 부재자 투표를 포함, 6만5천 표가 개표되지 않았으며 기계고장으로 개표가 중단된 상태다.
뉴 멕시코주에서는 부시가 5천822표차로 리드하고 있으나 버날리요 카운티의 부재자 투표 6천표와 잠정투표 1만3천표가 개표되지 않았고 산타페 카운티의 부재자 투표 1천200표는 3일 개표될 예정이다.
양 후보의 득표율은 이날 오후 7시 현재(한국시간) 부시 후보가 51%인 5천728만5천649표, 케리 후보가 48%인 5천363만3천698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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