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남북한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 자치단체들의 공동번영을 위해 추진중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센터'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센터' 경제통상 네트워크 구축비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중국 헤이룽장성 동북아자치단체국제연합(NEAR)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경북도가 상설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월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센터 네크워크 구축과 관련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96년 창립된 NEAR에는 한국의 경북도와 포항시, 북한의 나선시와 함경북도를 비롯해 6개국 40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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