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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公勞본부장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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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9, 10일로 예정된 총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경찰이 일부 지역에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정부와 전공노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윤환 전공노 대구·경북본부장은 6일 경북대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찬반 투표 및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또 "공권력을 동원해 투표를 방해할 경우, 이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무효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오는 15일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일 경북대에서 열린 전공노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경찰이 행사장을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구·군청 노조원들이 참가를 포기,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 소속 노동자 200여명과 전공노 간부급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구경찰청은 "최윤환 전공노 대·경본부장과 김영만 사무처장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열린 전공노의 '노동3권 쟁취 결의대회'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194명을 연행했으며, 이 가운데 168명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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