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을 운항 중인 여객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항공사로 걸려와 경찰이 한바탕 소동.
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0분쯤 30대 추정의 남자가 국내 모 항공사 예약팀에 전화로 "공항을 폐쇄 않으면 여객기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가 경산시 조영동의 한 공중전화인 것을 밝혀내고 오후 6시40분쯤 경찰관 120명을 배치,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폭파경고 비행기 점검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자 이날 밤 9시쯤 비상상황을 해제.
경산·김진만기자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김어준 콘서트에 文·김민석 줄참석…비선실세냐" 野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