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전문회사인 포스콘이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최근 대외영업 관련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포스콘은 우선 사업규모와 장래성이 큰 공항물류 분야를 전담하는 공항영업팀을 신설, 영업·프로젝트 수행·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해 수행토록 했다.
또 인천 송도신도시 개발 등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형사업과 이동기기 무인화사업의 실행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영업팀과 이동기기자동화팀을 신설했다.
이와 관련 포스콘은 연구개발, 제품개선, 과제수행업무를 기술연구소로 조정하고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특수설계팀과 기전공사팀은 공사팀으로 통합하는 등 기존 14실 36팀에서 15실 38팀으로 재편했다.
포스콘 측은 "조직 개편은 경쟁력이 약한 대외사업조직은 과감히 통폐합하고 장래성 있는 신사업분야의 영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외 수주확대를 통한 성장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