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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김천 체전 北선수단 초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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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용 시장 시정답변

'오는 2006년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이 초청될까?'

김천시가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북한 선수단의 초청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팔용 시장은 10일 김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연택 시의원이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06년 전국체전 개최 때 북한선수단 초청을 추진할 계획은 없느냐"고 묻자 ""전국체전에 북한선수단의 참여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므로 검토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대답했다.

김 시장은 또 "전국체전에 한번도 없었던 북한선수단 참여가 성사되면 분단된 조국통일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고 한민족 대화합의 잔치인 전국체전을 더욱 뜻깊게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 선수단 초청은 고도의 정치적인 문제로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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