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대구인권위원회는 14일 오후 6시 대구 만남의 교회에서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3회 인권상 시상식을 갖는다.
KNCC는 세계인권선언일에 즈음해 해마다 12월 첫주간을 인권주간으로 제정, 연합예배를 하고 있는데, 올해 인권주간 연합예배는 김용복 박사(전 한일신학대 총장)가 강사로 나서 '세계평화운동의 흐름과 한국인권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연합예배에 이어 이라크 파병반대 의사로 입대를 거부, 현재 마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강철민씨와 검찰청 앞에서 120일 동안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1인 시위 활동에 대해 제3회 인권상이 수여된다.
인권상은 지난 2001년부터 인권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공헌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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