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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사관 진입 탈북자 모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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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의

담을 넘어 들어갔던 탈북자 44명 모두가 대사관을 떠나 현재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

고 캐나다 외무부 관리가 21일 말했다.

캐나다 외무장관 대변인은 "피에르 페티그루 외무장관이 탈북자들이 이송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주중 캐나다 대사관은 정상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하고 이들

이 현재 제3국에서 안전하게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그러나 누가 탈북자들의 이송을 담당했는 지, 이들이 어느 국가에 체

류하고 있는 지 등에 관한 언급은 거부했다.

외무장관 대변인은 탈북자 중 일부는 앞서 대사관을 떠났다고 밝혀 이들이 시일

을 두고 순차적으로 대사관을 떠났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탈북자들의 안전이 보장된 상태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관리들은 중국 당국이 이들의 이송에 협력했다고 전했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탈북자 44명은 지난 9월 사제 사다

리를 이용해 캐나다 대사관 담을 넘어 대사관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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