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과학 주간지인 네이처가 올 한해 과학계 주요 뉴스로 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성공 사례를 맨 앞에 올렸다.
네이처는 23일자에서 "한국의 과학자들이 30개의 배아를 복제해 인간줄기세포를 성공적으로 추출해냈다"며 "만일 실험이 더 진행된다면 언젠가는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체 세포가 제공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황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네이처는 특히 "지난 2001년 한 미국 회사가 배아복제를 했다고 발표하는 등 배아복제에 관한 여러 주장들이 있었지만 그를 뒷받침할 증거들이 아직까지는 부족했다"라고 황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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