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가 200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중국인 유학생 50명이 중국어학부를 비롯한 컴퓨터멀티미디어공학, 관광경영, 관광영어 등의 학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원 학생들은 현재 위덕대 어학교육원 한국어전일제과정을 수료한 유학생들로 현재 60여 명의 중국유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위덕대 한국어전일제과정은 4개 교과영역(한국어회화, 한국어문법, 한국어작문독해, 한국어청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문화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수료생인 위홍단(22)씨는 "중국어 교수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해 중국어를 배우려는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윤숙 어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 또는 중국에서 전공을 살려 자신이 맡은 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중국학생들은 한국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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