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액이 줄어드는 추세였던 지난 2003년에도 우리나라의 카드 사용액이 우리보다 경제력이 큰 나라들을 제치고 세계 5위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카드결제 정보 전문지인 '더 닐슨 리포트' 최근호는 지난 2003년 한국의 카드 사용실적이 2천382억 달러로 전년보다 23% 감소했으나 세계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거리에서 카드발급이 이뤄졌던 지난 2002년의 3위에서는 두 단계 하락한 것이나 1∼4위인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에만 못 미쳤을 뿐 6위인 일본 등 우리보다 경제력이 큰 나라들보다도 사용액이 많은 것이다.
카드 사용액 순위를 발급 금융사별로 보면 씨티 뱅크원 MBNA 등 미국계가 상위 6위권을 모두 차지했고 영국계가 7, 8위에 포함됐다.
한국계 카드사는 LG카드 9위, 비씨카드 14위, KB카드 17위, 삼성카드 23위, 신한카드 62위, 외환카드 71위, 현대카드 99위 등 모두 7개사가 100위권 안에 포함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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