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콩 선박에 주유량 속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조선 선장 등 2명 영장

포항 해양경찰서는 19일 선박에 면세유를 넣으면서 기름량을 속여 가로챈 혐의로 면세유 공급회사인 ㅇ유조사 대표 이모(48·부산시 영도구)씨와 유조선 ㄱ호 선장 양모(49·부산시 사하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선원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10시쯤 포항 신항에서 홍콩국적 화물선 ㅎ호(2만4천t급)에 연료유를 공급하면서 배의 흔들림과 온도에 따라 기름 주입량에 오차가 발생하는 점을 노려 경유·벙커A유 4만1천ℓ(시가 2천500만 원)를 적게 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