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실직·신용불량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차상위계층을 지원키로 했다.
차상위계층은 실제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족 113만6천 원)의 100~120% 범위 안에 들면서도 기초생활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된 계층.
경북도는 차상위계층에 정부 양곡가격 50% 할인, 의료급여·건강보험료 체납액 면제, 방학중 아동급식 확대,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 절감액 5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 근로장려금과 월동연료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차상위계층 5만4천 명에게 경로연금·보육료·장애인 자녀 학비 등 272억 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ohw.go.kr)와 시·군 사회복지과·종합복지상담소(국번 없이 1688-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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