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카드는 내달 4일까지 자사 카드를 5만 원 이상 사용한 회원 중 2천5명을 추첨해 1∼5등 218명에게 1만∼100만 원을 세뱃돈으로 주고 나머지 1천787명에게는 포인트 1천 점을 부여하는 '설맞이 복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또 KB카드는 1월말까지 CJ홈쇼핑에서 KB카드를 이용한 회원 2천5명을 추첨해 100만 원권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특히 제휴카드인 CJKB카드로 일정액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담요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설을 맞아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주요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상대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달 20일까지 50만 원 이상 카드이용(현금서비스 제외) 고객에게 올플러스 포인트 1천 포인트를 추가 부여하면서 추첨을 통해 10만 원권 기프트카드 50명 등 모두 5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내달 11일까지 프리폼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103명에게 기프트카드, 탁상용 시계 등의 경품을 준다.
LG카드는 내달 20일까지 기프트카드 구매고객중 62명을 추첨, 5만∼50만 원권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LG 기프트카드 설맞이 사은잔치'를 벌인다.
또 내달 15일까지 7만 원 이상 사용 고객 2천5명을 추첨, 특별포인트를 제공하는 '복포인트 대잔치'를 벌이고 이밖에 해외여행 상품 추가할인, LG이숍 이용고객 경품 증정 등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인터넷쇼핑몰인 G마켓과 할인점인 까르푸에서 일부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부여하다.
한국씨티은행도 내달 20일까지 씨티카드와 한미카드 고객을 상대로 신세계백화점 이용때 3∼5% 할인 적용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콘서트에도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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