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는 학원, 찜질방, 가정집 등에 침입, 금품을 챙기고 훔친 신용카드와 신분증으로 물품을 구매한 혐의로 유모(38)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후 1시40분쯤 북구 산격동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훔친 교사 김모(29)씨의 신용카드로 4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입하고, 지난달 31일에는 광주시의 한 외국어학원에서 훔친 신모(23·여)씨의 신용카드로 금붙이를 사는 등 이달 초까지 전국을 돌며 모두 22차례에 걸쳐 5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