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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들도 "고향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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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선거법 영향 맨투맨 민심 탐방

설 연휴를 맞아 국회도 '의원 대이동'이 이뤄졌다.

대부분 의원들이 이미 지역구를 찾아 민심 탐방에 나선 가운데 비례 대표 의원들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이번 지역구 활동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역구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 까다로워진 선거법 때문에 공공단체에 대한 기부 활동이나 식사 대접 등이 근절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얼굴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설 연휴 지역구 활동의 근거지를 시장과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첫 번째 타깃으로 꼽고 있다.

박종근 임인배 시·도당 위원장은 물론 초선 의원들까지 지난 주말부터 지역에 내려가 10여 차례 시장통을 누볐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현지 민심을 들어보니 불만이 많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재섭 의원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정치권의 단합을 강조할 생각이다.

8일 구미 선산에서 지역 의원 12명을 초청해 골프 모임을 하면서 지역의 정치적 역량 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도 경북 상주로 내려가 친지들을 찾아 볼 계획이다.

비례대표 의원들의 지역행도 활발하다.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은 지난 주말 이미 내려가 지역 바닥 민심 청취에 들어갔고 서상기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도 각자 고향을 찾아 연휴를 보낼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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