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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방망이 침묵…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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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 자리를 예약한 최희섭(26)의 방망이가 침묵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희섭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내 크래커잭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석 모두 범타에 그쳤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3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때 두 타석 모두 볼넷으로 100% 출루한 데 이어 시범 2경기에서 5타석 3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전날 애틀랜타와의 홈경기 때 올메도 사엔즈에게 1루 자리를 양보하고 결장했던 최희섭은 상대 선발로 나선 존 톰슨과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주했다.

지난 97년 빅리그에 데뷔한 톰슨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03년 13승에 이어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14승을 올렸던 31세의 베테랑 우완 투수.

최희섭은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볼 2개를 고르며 볼카운트 1-2로 유리하게 이끈 뒤 4구째에 방망이를 돌렸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다저스는 4회 호세 발렌틴의 우익선상 2루타에 이어 윌리 에이바의 적시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최희섭은 2사 2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에 올랐다.

하지만 최희섭은 바뀐 투수 맷 칠더스(우완)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에 방망이를 힘껏 휘둘렀으나 타구는 큼직한 포물선을 그린 뒤 중견수 앤드루 존스의 글러브에 잡혔다.

5회 1점을 내줘 1-1 균형을 맞춘 6회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오른 최희섭은 안타 한방이면 승부의 물꼬를 바꾸는 타점을 올릴 수 있었으나 상대투수 우완 아담 베네로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초구 체인지업을 노리고 친 타구가 중견수에 잡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공수교대 후 브라이언 미로로 교체됐다.

최희섭은 "6회 2사 만루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체인지업이었는데 아쉽지만 오늘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타격감이 오를 것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느긋한 태도를 보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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