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4일 '신 유니폼 발표회' 행사를 갖고 10월부터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운항승무원, 정비사, 영업현장 직원 등 전 직종의 유니폼을 단계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새 유니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안 프랑코 페레(Gian Franco Ferre)가 디자인을 맡아 동과 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련미에다 기능성과 편리함, 스타일과 패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1년 이후 14년만에 바뀌는 여승무원 유니폼은 밝고 우아한 색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승객들이'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항공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세계 어디서나 승객들이 타고 싶어하는 선진 글로벌 항공사로서 면모를 일신해 나갈 것"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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