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안보 문제에 대해 미국에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한국은 누가 적인지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헨리 하이드(공화·일리노이)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이 10일 주장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이날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한반도: 6자회담과 핵문제' 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서울에서 나오는 안보 문제에 대한 혼란스러운 신호는 우리가 북한과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더 어려운 것으로 만들 뿐"이라면서 "한국은 누가 적인지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미국과 한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단결해야 하며 양국간 오해는 북한에게 이용당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중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의 정도를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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