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상(대표 안영환)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외환위기로 인해 비롯된 누적 적자를 완전 만회하고 흑자 경영 체제로 돌아섰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2004년 영업실적 결산 결과 큰 폭의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1억1천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으며, 199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소액주주들에게 총 8천400만 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경북통상(주)은 경북도가 최대 주주로 참여(22.5%)한 주식회사이면서도 수출 기반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농수산물 지원 등 공익적 성격을 띤 회사이다.
경북통상은 기반을 잡기도 전에 IMF 외환위기를 맞아 경영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1999년 안영환 현 사장을 영입,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경영 혁신에 나서 5년 만에 자본금 전액을 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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