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2일 개막할 제 5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할 한국 작가들이 선정됐다.
올해 참여작가는 배영환, 최정화, 김홍석, 김소라, 정연두, 김범, 이주요, 오형근, 성낙희, 박기원, 박세진, 문성식, 성낙영, 박이소, 함진씨 등 15명.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타계한 박이소의 경우 작품만 출품된다면서 25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참가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6일까지 계속될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커미셔너는 전시기획자인 김선정씨가 맡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딸로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직을 맡으면서 '한·일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 '양광찬란' 등 30여 건의 전시를 기획했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작가 중 많은 수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및 기획전 등에 참여했으며 올해 참가 작가는 역대 가장 많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는 7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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