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총리가 일본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복 60주년 사업의 축소를 시사했다.
이 총리는 14일 총리실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역사)교과서 및 독도 문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긴장관계로 가고 있는데 이에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비중 있게 다루는 사업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한일 공동으로 하는 행사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60주년의 의미를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올해가 '한·일 우정의 해'라고 해서 무조건 일본과 공동으로 행사하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지 말고 광복 60주년에 걸맞은 의미있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는 뜻"이라며 "교과서 및 독도 문제 등과 관련한 직접적인 지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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