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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사, '조례안 찬성' 공식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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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 지사 "의의있는 일"…16일 통과 확실시

16일로 예정된 일본 시마네(島根)현의회의 '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제정 조례안 심의를 앞두고 시마네현 지사가조례안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스미타 노부요시(澄田信義) 일본 시마네(島根)현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조례안에 대해 "귀속 100주년을 맞아 매우 의의있는 일로 찬성의 뜻을 표명하고 싶다" 고 말했다.

스미타 지사가 조례안에 대해 찬성의사를 명백하게 밝히기는 처음이다. 스미타 지사는 한국내에서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데 대해 "이렇게까지 문제가 가열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영토문제에서는 주장할 것은 주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일 양국이 냉정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영유권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해 결론을 내는 방법도 있다"고 주장했다. 스미타 지사는 또 경상북도가 교류중단을 선언한데 대해 "영토문제는 영토문제고 교류는 교류라는 자세로 제휴파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마네 현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나 의원 대부분이 조례안 발의에 서명한 바 있어 통과가 확실시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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