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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퍼시 슬래지 등 록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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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록그룹 U2와 리듬앤블루스(R&B) 가수 오제이스, 소울 발라드 가수 퍼시 슬레지, 블루스 기타리스트 버디 가이, 프리텐더스 등이 14일 로큰롤 명예의 전당(RRHF)에 헌액됐다.

록음악의 전설 U2 등의 RRHF 헌액식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1980년대 메가히트작인 '조슈아 트리'로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가 된 U2

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원자탄 분해법'이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지금도 차

트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오제이스는 70년대와 80년대 R&B 곡 '러브 트레인'과 '유스타비 마이 걸' 등으

로 8차례에 걸쳐 R&B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슬레지는 1960년대말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를 불러 남부 스타일 소울의 대

표적 가수가 됐다.

프랭크 바살로나와 시무어 스타인은 비(非) 공연 부문에서 RRHF 헌액 대상으로

선정됐다.

바살로나는 로큰롤 사상 최초의 합법적인 출연계약 대행사를 설립, 레드 제플린

과 브루스 스프링스틴, E스트리트 밴드, 더 후 등의 활동무대를 마련했다.

사이어 레코드 공동 창업주 겸 회장인 스타인은 음반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

영인으로 꼽히며 마돈나와 레이먼즈, 토킹헤즈 등과 계약하고 있다.

RRHF 헌액 대상자는 매년 9월에 발표되는 후보들 중 음악인들과 음반업계 전문

가들 및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최초의 음반 발매 후 최소한 25년이 지나야 한

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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