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페놀사건 14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5시30분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묻는 여론조사와 함께 수돗물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수돗물을 어떻게 마시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와 페놀사태 당시 사진, 물절약 물품 등 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지난해 정수장에서 발생한 1-4 다이옥산 사태를 비롯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여전하다"며 "수질오염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당국은 선진 상수도 행정을 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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