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분란> 與, '독도 軍파견' 주장 논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당 일부 당권주자들이 '독도 영토수호' 차원에서 군대 파견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SBS-TV 주최로 16일 밤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인 장영달(張永達) 후보는 "경찰 대신 해병대를 보내 단호하게 국토수호 자세를 보야야 한다"고 말했고, 유시민(柳時敏) 후보는 "군인을 파견해 지키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군 파견 주장은 독도의 분쟁지역화를 노리고 있는 일본측 의도에 전면적으로 말려들어갈 소지가 있으며, 나아가 한일 양국간 갈등과 위기를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지나치게 고조시킬수 있다는 우려도 아울러 지적되고 있다.

국방장관 출신인 조성태(趙成台) 의원은 17일 군 파견 주장을 비판하고 "군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당권 주자들이 이런 우려를 잘 알고 있음에도 대의원 정서에 영합하는 '인기성' 발언으로 득표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가진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토론회에서는 개혁 진영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이 군 파견을 주장, 이같은 관측을 어느 정도 뒷받침했다는 시각이 없지 않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