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입영 장정의 편의를 위해 13차례에 걸쳐 현역병 입영열차를 운행한다
다음달 4일과 6월 7일의 열차편은 새벽 5시40분 부산역을 출발, 구포, 밀양, 동대구, 김천, 대전, 수원, 영등포, 남춘천을 거쳐 춘천역에 도착하고 오후 4시 다시 춘천을 출발, 밤 11시 50분 부산으로 도착하게 된다.
다음달 26일과 5월 24일, 6월 7일엔 오전 6시40분 부산을 출발, 밀양, 동대구, 김천 등을 거쳐 낮 12시 30분 의정부에 도착하고 5월3일, 7월26일엔 새벽 5시30분 마산을 출발해 밀양, 동대구, 김천 등을 거쳐 오후 1시10분 춘천에 도착하는 열차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4일과 6월28일에도 마산~의정부간 열차편을 운영하는데 오전 6시25분 마산을 출발, 밀양, 동대구, 김천 등을 거쳐 낮 12시50분 의정부에 도착한다.
승차권은 전국 모든 철도역에서 열차 출발 1개월 전부터 구입가능한데(단 다음달은 열차 출발 10일 전) 열차 출발 4일 전까지는 입영 장정 및 가족과 일행에 대해 우선 발매한다.
철도공사는 이와함께 다음달 8일 월악산으로 떠나는 '충주호 유람선 관광열차'(부산 해운대역 출발), 18일엔 '남해 보리암 관광열차'(울산), 28일 '보성 녹차밭 관광열차'(창원) 등 다양한 '4월 봄맞이 가족단위 기차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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