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1시59분께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약 45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이 지진으로 인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진도 2 정도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별다른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여진으로 부산과 경남지역 해안가 고층건물에서는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상청과 소방서 등지에는 지진 상황을 묻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 20일 오전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며 "큰 지진 이후에는 통상 2, 3일가량 여진이 계속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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