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오케스트라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오래 전부터 갖고 있던 꿈입니다.
서울시향이 어느날 갑자기 굉장한 수준으로 발전하리란 기대보다는 차곡차곡 기초를 다지는 일에 중점을 둘겁니다.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52)씨가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정식 영입됐다.
이에 따라 1년 넘게 상임 지휘자 없이 표류하던 서울시향은 세계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시청본관 태평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명훈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한해 서울시향의 음악고문으로 활동하며 내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상임 지휘자(음악감독)로서 지휘봉을 잡게된 정씨는 이 자리에서 "교향악단 발전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안 된다"며 서울시의 지원약속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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