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4부자 박사 가족이 탄생했다.
27일 노동신문 최근호(3.18)에 따르면 화제의 가족은 농업성 산하 가금생물약품연구소의 홍완태(75) 부소장과 그의 세 아들인 성식(40)·영식(38)·태식(33)씨.
맨 마지막으로 박사 대열에 합류한 이는 지난 2월 학위를 받은 막내 태식씨.
막내가 박사학위를 받던 날 집안은 물론 "홍완태 선생네 세 아들 모두가 박사가 됐다"면서 동네가 떠들썩해질 정도였다
이 집에서는 지난해 2월 3일 학위수여식에서 홍 부소장이 북한에서 박사보다 한 단계 높은 학위인 '후보원사'를, 성식·영식씨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경사가 난 셈이다.
특히 4부자는 모두 수의축산 분야를 전공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홍 부소장은 열 살에 어머니를 잃는 등 불우한 소년시절을 보냈지만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수의학자의 길에 들어선 이후 1985년 11월 '조직배양용 종합배양기'를 개발, '노력영웅' 칭호까지 받은 북한 수의학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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