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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봉화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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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40분쯤 포항시 청림동 한국주철관공업(주) 포항공장 집진기에서 화재가 발생, 집진기 1기를 태워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집진기 필터 부분의 과부하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비슷한 시각 구미시 지산동 모 아파트 뒷산에서는 산불이 나 임야 200여 평을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구미시는 인근주민이 산 기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봉화경찰서는 28일 오후 7시20분쯤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조모(52)씨의 사유림에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소나무 200여 그루 등 1ha를 태운 혐의로 강모(33·봉화군 봉성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이날 가족 산소에 올라갔다가 라이터로 불을 4차례 지른 후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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