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여자 코끼리 사육사가 탄생해 관심이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중부대학교를 졸업한 김진아(24)씨. 지난해 중부대 애완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공원에 취업한 김씨는 올부터 코끼리 사육을 전담하고 있다.
사실 코끼리는 몸집이 커 다루기 힘들고 다칠 위험도 큰 데다 배설물의 양도 엄청나 치우는 일이 쉽지 않아 남자 사육사들도 꺼리는 기피 동물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김씨는 "덩치는 크지만 표정은 마냥 어린아이와 같다"며 "특히 먹이를 줄 때 쓰다듬어주고 이름을 부르면 내 목소리를 알아들어 기쁘다"고 말한다. 그가 동물 사육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렸을 때부터 였으며 대학에 진학하면서 그 꿈을 키워가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코끼리 사육 실습을 하면서 코끼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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